청주에서 자주 가는 카페. 바이덴(by than)

 청주에서 자주 가는 카페. 바이덴(by than)

카페 바이덴

청주갈 때 마다 한번은 꼭 들르는 카페입니다.

오늘도 아침 9시에 오픈하자마자 가서 아메리카노 한 잔이랑

루꼴라 뭐시기 샌드위치를 사왔어요.

몇 번 가니까 사장님이 얼굴을 기억하셨는지,

오늘은 아메리카노 쿠폰을 하나 주셨습니다.

그게 감사해서 별 볼일 없는 블로그지만,

소개하는 글을 하나 써보려고요.

일단 이 카페를 제가 좋아하는 이유 중 하나가

이렇게 좋은 스피커가 있어요.

카운터 바로 옆에 있습니다.

아쉬운 건, 재생하는 음원 품질 자체가 좋지 않아서

스피커의 좋은 성능을 완전히 느끼지 못합니다.

(여기서 FLAC이나 WAV 음원을 들어보고 싶네요.
나중에 사장님하고 친해지면 제가 발매한 싱글 음원을 한번… ㅋㅋ)

그리고 아무래도 영업하시는 카페라서 음량도 충분히 크게 못 듣고요.
그리고 룸 어쿠스틱도 아쉽긴 한데, 워낙 넓어서 공명(레조넌스)가 크게 느껴지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이 스피커를 여기서?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좋은 스피커를 들어볼 수 있어요.

JBL L100이라는 모델입니다.

컨슈머용 모델이긴 한데, 한 조에 400~500만 원 정도의 가격입니다.

사실 이 정도 돈을 쓰면 어지간하면 다 좋습니다.

컨슈머든 프로 오디오든...

(반박 시 여러분 말씀이 맞습니다.)

그리고 사장님이 커피 콩을 직접 로스팅하세요.

여기서 볶은 콜롬비아 슈가케인 디카페인 원두가 진짜

제가 지금까지 먹어본 디카페인 중에서 제일 맛있습니다.

제가 커피를 잘 알지는 못하지만,

강배전보다는 중배전이나 약배전에 가까운 것 같습니다.

(반박 시 여러분 말씀이 맞습니다.)

이거는 제가 이 카페에서 제일 좋아하는 디저트 메뉴입니다.

잠봉 루꼴라 시오 브레스 샌드위치였네요. ㅋㅋㅋㅋㅋㅋ

너무 길어서 어렵기 때문에 루꼴라 뭐시기 샌드위치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여기서 프로그래밍하면 뭔가 더 잘 되는 기분이 듭니다. ^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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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청주에 계시거나, 들르시는 분들은 이 카페 한번 가보세요.

아 그리고 싱글 오리진 말고 직접 블랜딩하신 커피도 있는데

첼시 뭐시기랑 파리 뭐시기가 있습니다.

저는 첼시 뭐시기를 좋아하는데(빨간색으로 포장된 원두)

이게 좀 산미 있고 과일 향이 많이 납니다.

산미랑 과일 향 안 좋아하시는 분들은 파리 뭐시기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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